□ 매체 및 보도일자 : Nagarik Daily (8.22)
□ 주요내용
ㅇ 한-네팔 개발협력의 역사
- KOICA는 1995년 6월 네팔에 설립된 이후 30년간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협력 사업을 추진해왔으며, 한국이 여러 개발도상국 중에서도 네팔을 지난 15년간 개발협력 중점국가로 지정하여 양국 간 보다 밀도있는 협력이 지속되고 있음.
- 한국은 지난 30년간 네팔에 2억 달러 규모의 개발보조금을 투자하였고, Global Fellowship Program을 통해 2,230명의 공무원에게 한국에서의 유학 또는 단기 연수 기회를 업무 유관 분야별로 제공하였음.
- 또한, 미국의 Peace Corps와 같은 KOICA WFK(World Friends Korea) 봉사단원을 보건, 교육, 농업,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 2,921명을 파견하여,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해옴.
ㅇ 한-네팔 개발협력 4대 집중협력 분야
- 네 가지 집중협력 분야는 △네팔 고용의 60%를 차지하는 농업분야의 생산성 제고, △취약계층을 위한 보건 서비스 제공, △직업훈련을 중심으로 한 교육 협력, △네팔이 잠지력을 보유한 정보통신 분야임.
- (농업 분야) 지난 5월 카트만두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 전수와 공유를 위한 KOPIA 센터를 개소하였고, 1차 사업으로 감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협력 사업 추진을 준비중임. 네팔의 농업 생산성 증대 및 농산물 수입량 감소로 인한 식량안보 문제 해결을 기대함.
- (보건 서비스 분야) 박타푸르 지역에 한-네팔 친선병원을 2009년 건립하여 취약지역의 빈곤층 건강수준 향상을 지원하였으며, 동 병원 확장 사업을 추진 중임. 이외에도 비롯, 누와꼿, 무구, 티카풀 지역 등 보건서비스 접근이 취약한 지역에 보건 시설을 지원해옴.
- (교육 협력) 개발성장 과정에서 기능인력의 양성이 성공요인 중의 하나였다는 한국의 경험으로 네팔 룸비니주 부트왈시에 2012년부터 한-네팔 직업훈련원을 건립하여 인근 지역에 필요한 기능인력을 공급하고 있음. 또한 동 직업훈련원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데쉬주, 간단키주, 수드르파찜주 등 여타 지역에서도 지역 수요에 부합하는 직업훈련원 설립을 지원 중임.
- (정보통신 분야) 네팔의 ICT 인프라 확충을 위하여 공공데이타센터, 풀촉공대 ICT센터, 카트만두대 NITC 건립, 네팔경찰 내 사이버국 설치 등을 지원해옴.
- 이러한 개발협력 보조금 사업 이외에도 Soft Financing을 통하여 네팔이 잠재력을 보유한 수력발전 분야에서 모디강, 차멜리야, 어퍼 트리슐리-1 등 3개 수력발전소를 기건립하였거나 건설 막바지 단계에 있으며, 민간 차원에서 양국의 고등교육기간, NGO, 민간기업 차원의 협력 등도 다양하게 추진 중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