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 준비기획단(이하 준비기획단)은 APEC 정상회의를 30일 앞두고, ‘초격차 K-APEC’ 이 지향하는 가치를 국민과 세계에 전하는 특별 홍보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홍보영상은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신우석 감독이 연출을 맡았고, APEC 2025 KOREA 홍보대사이자 독보적인 글로벌 영향력을 지닌 K-팝 대표 아티스트 G-DRAGON(지드래곤)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신 감독은 정형화된 틀을 깨는 창의적인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로 광고, 뮤직비디오, 브랜디드 필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선보여왔다. 대한민국 광고대상, 뉴욕페스티벌, 원쇼, 스파이크스 아시아 등 국내외 주요 시상식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일부러 찾아서 보는 광고’라는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올해 월드투어 전 공연을 매진시키며 높은 인기를 다시 입증한G-DRAGON(지드래곤)은 일본, 미국 등 APEC 회원경제 지역에서의 공연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바 있어, 이번 영상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을 끌어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영화감독 박찬욱,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박지성, 가수 장원영(아이브), 셰프 안성재, DJ 페기 구 등 K-컬처를 비롯해 자신의 분야에서 세계인을 사로잡은 매력 넘치는 각 분야의 K-셀럽들이 카메오로 출연했다.
영상은 한국을 상징하는 한옥 외관을 한 퓨전 한식당에 들어가는 모습을 시작으로, 우리의 전통문화를 품고 있는 경주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그 앞에 APEC 회원경제 파일럿들이 모여드는 장면을 통해 ‘세계가 경주로 모인다’는 메시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마샬러’ 복장으로 깜짝 출연해 혼란을 극복하고 질서 있게 국제사회에 복귀한 대한민국을 은유하는 장면을 표현하는 데 힘을 보탰다.
특히, 이번 영상은 제작을 위한 최소한의 실비만 지원되었으며, 제작진과 출연진 전원이 노개런티로 참여해 국가적 행사에 뜻을 함께했다. 영상은 10월 2일부터 TV 광고, 옥외 전광판 및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외에 동시 송출될 예정이다.
준비기획단은 “G-DRAGON(지드래곤)과 신우석 감독이 함께한 이번 영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혁신 아이콘과 크리에이티브 그룹이 함께 만들어간 K-APEC의 상징적인 사례로, ‘연결과 혁신으로 세계로 나아가는 APEC’ 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