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모두 발언
안녕하십니까? 9월 25일 정례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외교부는 9월 21일부터 10월 3일까지 서울에서 ‘2025 국제개발 파트너십 주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간의 일환으로 9월 29일 제18회 ‘서울 ODA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각국 정부·국제기구·시민사회가 ODA 관련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김진아 2차관이 참석하여 환영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어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는 우리 주도의 ODA 의제인 개발 효과성을 논의하는 제8차 ‘부산 글로벌 파트너십 포럼’이 개최됩니다. 박윤주 1차관이 환영 리셉션을 주최하고, 김진아 2차관이 개회사를 할 예정입니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국제개발 파트너십 주간’은 주요 국내외 개발협력 행사들을 연계 개최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주도적 역할에 대한 국제사회의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음으로 외교부는 2026년 상반기 중 여권에 수록된 정보와 주민등록번호를 스마트폰 민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여권정보 증명서비스’를 개통할 예정입니다.
2025년 3월 여권법 시행령을 개정하여 서비스 추진을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고, 행정안전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및 개방 참여 기업들과 협의체를 구성하여 서비스 개통을 준비 중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 국민들이 여권을 휴대하지 않더라도 스마트폰을 통한 신분 확인 등 일상생활에서 보다 편리하게 여권 정보를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관련 내용은 어제 배포해 드린 보도자료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입니다. 질문 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Ⅱ. 질의 및 응답
<질문> 통일부 장관께서 남북이 사실상 두 국가라고 국민 다수가 북한을 국가로 인정하고 있다고 언급하셨는데 외교부 차원의 입장이 있으신지, 그리고 또 한 가지는 한-베트남 외교장관회의가 예정에 없다가 갑자기 잡힌 것 같은데 이 외에 유엔총회 계기 양자회담 더 확정된 게 있으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뉴스1 정윤영 기자)
<답변> 유엔총회 계기 외교장관의 양자회담 관련해서는 저희가 개최 시기마다 적절히 자료를 통해서 결과 등을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질문 관련해서는 저희가 답변드릴 사안이 아닌 것 같습니다. 해당 부처에 문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문> 유엔총회를 계기로 주요 7개국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혹시 이에 대한 우리 정부의 입장이 있으신지 말씀 부탁드립니다. (더팩트 김정수 기자)
<답변> 북한의 비핵화는 한미 양국을 비롯해서 국제사회 공동의 목표입니다.
추가 질문 없으시면 이상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