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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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는 아프리카연합(AU)과 10.2.(목) 서울에서 제6차 한-아프리카연합(AU)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한-아프리카연합 협력기금 운용 방안 및 한-아프리카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 아프리카의 통합 촉진 및 평화안보협력 등을 목적으로 2002년 설립된 기구로서, 54개 아프리카 국가(서부사하라 제외)가 회원국으로 참여

※ 수석대표 : (외교부) 조수진 아프리카중동국 심의관 (AU) 비니암 베르헤(Biniam Berhe) AU 다자소위원장

     우리측은 우리 신정부의 실용외교 강화 기조 하에 각 부처·기관*들이 △무역·투자 △개발협력 △공중보건 △기후변화 △디지털 혁신 △청년·여성 역량 △문화교류 △평화·안보 △에너지·인프라·산업화 △인적자원 개발 △농업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對아프리카 협력을 전개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향후 한-아프리카간 고위급 교류 등을 계기로 양측간 실질 협력을 더욱 진전시켜 나가자고 하였습니다.

* 우리측 대표단 참석 기관 : 외교부, 산업통상자원부, 교육부, 수출입은행, 농촌진흥청, 한국가스공사, 한국철도공사 등 20개 부처·기관

AU측은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對아프리카 협력 의지와 기여에 사의를 표하고,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국제기구로서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 위해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아프리카 관련 국제 정치·경제 논의를 주도하고, 역내 통합의 중심적 역할을 맡고 있는 아프리카연합과 미래 지향적 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됩니다. 외교부는 이번 정책 협의회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과 제언을 바탕으로, 對아프리카 실용외교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