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10.2.(목)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 주재로 미국지역 전 공관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담당관 회의를 개최하였습니다.
※ 참석 공관 : ▴주미대사관 ▴9개 총영사관(뉴욕, LA, 샌프란시스코, 애틀랜타, 시카고, 휴스턴, 시애틀, 보스턴, 호놀룰루) ▴4개 출장소(앵커리지, 댈러스, 필라델피아, 하갓냐) 등 미국 지역 총 14개 공관
금번 경제담당관 회의는 우리 기업의 안정적 대미 투자환경 확보 차원에서 기업의 비자 관련 애로 해소 방안을 논의하고, 외교부와 공관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보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특히 금번 회의는 9.30. 실시된 제 1차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회의(비자 워킹그룹)」에 이어 개최함으로써 워킹그룹에서 확인한 정확한 B-1(단기상용) 및 ESTA의 활동 범위, 주한미국대사관 내 전담 데스크(가칭 ‘Korean Investor Desk’) 설치 계획 등을 안내하여 최일선에서 기업을 지원하고 있는 경제 담당관들의 이해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김선영 양자경제외교국장은 급격히 늘어난 우리 기업의 대미 투자는 필연적으로 급격한 인적 교류 증가를 수반하는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우리 기업의 안정적 체류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또한 금번 비자 워킹그룹 회의에서 한미간 합의한 바대로 우리 공관과 미 이민법 집행기관인 이민세관 단속국(ICE) 및 관세국경보호국(CBP) 지부간 상호 접촉선을 적극 구축하여 각 공관에서 선제적이고 주도적으로 우리 기업 지원활동을 해줄 것을 당부하였습니다.
외교부는 미측과 한미 상용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 후속 회의를 조속한 시일 내 개최하기로 합의한만큼 우리 기업의 안정적 투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추가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지속 모색해나갈 계획이며, 그 과정에서 공관과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우리 기업의 애로 해소 및 편의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해나갈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