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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동향] [나이지리아] 주간 경제 동향('25.09.06.-12.)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10-01
조회수
164

(정보제공 : 주나이지지리아대사관)



주간 경제동향('25.09.06.-12.)


1. 일반 정책 동향


가. 연방 정부, 200억 나이라 미만 도로사업에 대해 현지기업만 입찰 허용(9.9)


  ㅇ David Umahi 공공사업부 장관은 9월 9일 성명을 통해 향후 계약 금액 기준 200억 나이라 미만(약 1,300만 달러/한화 약 180억원)인 도로 건설 프로젝트는 현지 기업만 입찰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발표


  ㅇ 동 정책은 지난 5월 발표된 'Nigeria First(나이지리아 우선)'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공공조달을 진행하는 모든 연방정부 산하 부처·기관에 적용됨


    * 국내 산업 보호 등을 위해 추진된 정책으로 모든 연방정부 기관의 공공 조달에 적용되며 공공 조달시 현지 제품·서비스 우선 조달 의무화


   - 다만, 200억 나이라 이상의 대형 도로 프로젝트는 기존과 같이 외국 기업 입찰이 가능하다고 발언


나. 나이지리아 전공의 협회, 경고성 파업 실시(9.12-9.13)


  ㅇ 나이지리아 전공의협회(NARD)는 연방정부가 지난 7월 합의한 약속을 미이행을 사유로 9월 12일 오전 8시부터 5일간 전국 경고파업을 진행한다고 발표


   - 2025년 7월, 주재국 보건부는 △전공의 훈련기금 지급, 그간 체불된 급여 및 각종 수당 지급 등을 약속하는 양해각서(MoU)를 전공의협회(NARD)와 체결했으나, 현재까지 미지급된 상황


   - 이와 관련하여, Bala Audu 나이지리아 의료협회(Nigerian Medical Association) 회장은 동 미지불 문제는 보건부가 문제가 아니라 재무부가 반복적으로 대금 지급을 미루고 있는데 기인한다고 발언한바 있음


  ㅇ 다만, 나이지리아 전공의협회(NARD)는 당초 5일간의 파업을 계획했으나, 2주간의 유예기간을 설정하고 9.14일부터 파업을 잠정 중단한 상황


2. 석유·가스 및 자원 분야 동향


가. 국가 전력망 고객 급감(20%→13%) 및 부채 심화 추세


  ㅇ 연방정부의 발전 관련 부채*가 5.6조 나이라에 달하며, 국가 전력망 고객 감소도 지속되며 국가 전력망 유지를 위한 연방정부 부담이 더욱 증가


    * 민영 발전회사에 대해 주재국 정부가 지불해야 하는 발전 비용을 장기간 체납 중


  ㅇ 연방 정부의 부채는 2024년말 기준으로 4조 나이라를 기록, 기존 부채 외에도 금년 8월까지 1.6조 나이라의 신규 부채가 발생했으며 연말까지 총 2.2조 나이라까지 증가될 것으로 전망되는 상황


ㅇ 또한, 국가 전력망을 사용하는 유료 고객은 기존 20%에서 13%로 급감하는 등 이용자 이탈도 가속화되고 있는 추세


  - 잦은 정전과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해 제조업체들은 자체 발전에 의존하면서 2024년 1년간 제조업체들이 자가발전에 쓴 비용은 1조 나이라에 달하고 있으며, 지역/가정에서도 기존 전력망을 대체하는 태양광 자가발전도 지속 확대


  ㅇ 이와 관련, 현지 언론 및 업계에서는 이용자의 이탈 가속화, 국가 부채 증가 등으로 국가 전력망의 구조적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


나. 경제범죄수사위원회, 자금세탁·직권남용 혐의로 前 NNPC 사장 조사(9.10-11)


  ㅇ 주재국 경제범죄수사위원회(EFCC)는 나이지리아 석유공사(NNPC)의 前CEO인 Mele Kyari를 정유소 재건사업(Port Harcourt, Warri, Kaduna) 관련 예산 유용과 계약 부정 등의 혐의로 9월 10일부터 9월 11일 양일간 소환 조사


  ㅇ EFCC는 Kyari 전 CEO 명의 계좌에서 6억 6천만 나이라 상당의 부정 자금이 유통된 것으로 잠정 판단하고 있으며, 일부 NNPCL 임원에 대해 기소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짐


다. 노동조합, 신규 석유제품 부과금 도입에 반발하며 전국 총파업 경고(9.8)


  ㅇ 나이지리아노동총연맹*(TUC)은 공식 성명을 통해 석유제품에 대한 신규 부과금(5%) 도입을 전면 철회하지 않으면 전국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경고


    * 나이지리아 내 두 번째로 큰 전국 노동조합 연합 조직으로, 주요 산업 부문 내의 중견·관리직 종사자들을 중심으로 구성


   - 동 노동조합은 보조금 폐지, 연료 가격 인상, 식품 인플레이션, 나이라 가치 하락 등으로 주재국 국민들은 이미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신규 부과금은 국민들에게 추가적인 부담을 준다고 비판


  ㅇ 관련 논란이 확산되자, Wale Edun 재무장관은 언론을 통해 석유제품 부과금은 현재 즉각적으로 시행될 계획이 없다고 밝히는 한편,


   - 해당 부과금 근거 조항은 신규 제정된 것이 아니라, 기존 연방도로유지법(2007년 제정)에서 이미 있었던 조항을 금년 제정된 세제 개편 법안으로 통합·정비한 것이라고 해명하였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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