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 메뉴 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1. 화면크기
  2. 국가상징
  3. 어린이·청소년
  4. RSS
  5. ENGLISH

외교부

국제경제동향

외교정책
  1. 홈으로 이동 홈으로 이동
  2. 외교정책
  3. 경제
  4. 국제경제동향
글자크기

[경제동향] [사우디] 사우디 경제 및 에너지 동향('25.08.23.-09.05.)

부서명
유럽경제외교과
작성일
2025-10-01
조회수
163

(정보제공: 주사우디대사관)



사우디 경제 및 에너지 동향('25.08.23.-09.05.)



   

1. 일반경제, 금융 및 투자  


o 사우디는 ‘24년 FDI 유입액 수치를 대폭 조정(sharply revised)한 바, 새로운 수치에 따르면 ‘24년 FDI 유입액은 거의 사상 최고치에 달한 것으로 나타남.

   

- 사우디 투자부가 새롭게 조정해 발표한 ‘24년도 FDI 수치에 따르면, ‘24년 FDI는 317억불로 기존 수치 대비 37% 증가한바, 사우디 투자부는 연례보고서가 실제 유입된 자본의 수치에 대해 보다 명확한 평가를 보여준다고 설명함.

   

- ‘24년 317억불의 FDI는 ‘22년과 비슷한 수준이며, ‘21년 사상최고치(325억불)에 약간 못 미치는 수치로, ‘24년에 제조업, 도소매, 건설 부문에 대한 투자에 힘입어 FDI는 연례 목표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남.

   

o 사우디 증시(주식)에 대한 해외투자자들의 관심과 투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바, 이는 저평가에 대한 인식 및 향후 더 추가적인 유가 하락 폭이 크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기인함.

   

  - 8.28일 거래 마감 기준, 총 사우디 주식의 41%는 걸프 외 지역의 투자 소유인 것으로 기록됨.

   

  - TASI(Tadawul All Share Index)는 올해 들어 11%(YTD) 하락한 상태이나, 일부 투자자들은 시장이 과매도 상태(반등 가능성)이고, 주식이 저평가(low valuations)된 상태로 고려하고 있음.

   

o 사우디 정부가 재정적자 지원을 위해 최근 55억불 규모의 국채를 발행한바, 올해 사상 최고의 대출(부채)*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음.

   

     * 현재 최고 기록은 ‘17년도 215억불로, 올해 현재 기준 대출(부채)은 약 199억불에 달함.

   

  - 저유가 속 사우디 정부의 지출이 증가하면서 국채 발행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도, 사우디 국채에 대한 주문 수요는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이로써 사우디는 올해 들어 거의 200억불(199억불)에 달하는 달러화/유로화 채권을 발행하며, 신흥시장 채권시장에서 선두 지위를 유지함.

   

o 사우디는 자금 유동성을 늘리고 은행대출을 독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모기지에 근거한 증권시장(RMBS market)을 런칭함.

   

  - RMBS(주택저당증권) 시장의 활성화로 사우디 은행들이 기존 모기지를 Saudi Real Estate Refinance Co.에게 넘기게 되면 은행들은 향후 추가 대출의 여유를 가질 수 있음.

   

o 사우디-영국은 4억8,400만불(GBP 360 million) 규모의 공동 투자를 통해 경제협력 및 국경간 투자 관계를 강화함.

   

  - 최근 런던에서 개최된 The Great Futures Summit 행사에서 발표된 동 영국-사우디 공동투자는 향후 파이낸셜 서비스에서 테크놀러지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을 지원하고, 중동북아프리카(MENA)지역에 투자할 새로운 펀드를 설립하는데 사용될 예정임.

   

  - 영국은 사우디 내 영국 기업들의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해, 사우디와의 관계에 있어 레버리지로 활용할 방법을 모색하고 있으며, 사우디도 더 많은 해외투자 및 기업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는바, 동 공동투자 발표는 이러한 양국의 관심 속에서 이루어진 것임.

   

o SABIC이 지분 74%를 보유 중인 산업가스 비즈니스 부문(National Industrial Gases Co.)의 IPO 계획(7월 발표)은 그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당분간 연기될 것으로 알려짐.

   

  - 아람코가 대주주인 SABIC은 업계 불황으로 최근 3분기 연속 순익 감소(quarterly loss)을 기록하며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1% 하락한 상태임.


2. 에너지


o (OPEC+ 동향) 사우디는 시장 점유율 회복을 위해, OPEC+가 내년 말로 예정한 (이전 대규모 감산량의) 완전한 회복을 앞당기길 원하는 것으로 알려짐.

   

  - 그러나 더 많은 생산(higher volumes)을 통해 저유가(lower prices)를 상쇄할 수 있는 사우디와 달리, 증산 제안은 유가 상승을 원하는 산유국들의 반대에 부딪힐 가능성이 존재함.

   

3. 산업


o 이슬람 성지 도시인 Madinah는 올해 상반기 주택시장 부동산 개발에 있어 사우디내 가장 빠른 성장세를 나타내며, 사우디 부동산 시장에서 수도인 리야드를 제치고 1위를 기록함.

   

- 동 기간 Madinah의 부동산 거래규모(values)는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하고, 거래량(volumes)은 38% 증가하며, 사우디내 다른 주요 도시(리야드, 젯다, 메카, 동부 지역)의 성장세를 능가함.

   

- 동 기간 수도 리야드의 부동산 시장의 거래규모(20%↓) 및 거래량(31%↓) 모두 감소한바, 리야드 내 주택 구매력(affordability)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면서 시장이 침체(cooled)된 것으로 분석됨.

   

o 페덱스(FedEx)는 새로운 중동지역 허브 구축을 위해, 외국운항사로서 사우디에서 라이센스를 획득하고, 리야드에 지역사무소를 개설하며 사업을 확대함.

   

  - 페덱스 리야드 사무소는 사우디 내 뿐 아니라, 바레인, 쿠웨이트 지역의 비즈니스를 관리할 예정이며, 현재의 높은 수요로 향후 사우디 내 주요 도시로도 사업을 더욱 확장할 계획임.


o 사우디 새 AI 기업인 휴메인(Humain)은 2026년 초에 사상 처음으로 사우디 내 美 칩이 사용된 데이터 센터를 오픈(리야드 및 담맘 예정)할 예정임.

   

- 동 센터에 사용될 AI 칩은 Nvidia Corp. 등 美 칩 제조사로부터 구매될 예정으로, 이미 구매 관련 규제 승인이 완료된 상태임.


- 휴메인(Humain)은 향후 데이터 센터를 더 늘릴 계획인바, AI 인프라 및 클라우드 역량을 위해 Groq inc. Advanced Micro Devices Inc. Qualcomm Inc. Cisco Systems Inc. 등의 기업과 협력할 예정임.

   

4. 국제석유시장 및 유가 동향 (9.5일 기준, Brent $65.50, WTI $61.87)

   

o (OPEC+ 증산 전망) 국제유가는 지난 주 거래 마감일이 다가오며 9.3~9.5간 하락세가 더욱 강화되는 양상을 나타낸바, 당일 유가는 OPEC+의 주말 회의를 앞두고 5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하락함.

   

- 사우디가 저유가를 대규모 생산으로 상쇄하기 위해 증산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9월 초 OPEC+ 회의에서 사우디가 다른 산유국들을 독려해 향후 수개월간 증산 기조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됨.

   

- OPEC+가 새로운 추가 공급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 추가 공급(fresh addition)은 그 규모와 상관없이 시장의 초과 공급 상황을 악화시킬 것은 자명함.

   

o (美 경제 동향) OPEC+의 이러한 기조 속에, 최근 발표된 8월 美 일자리 성장세 둔화 추세 등 美 경제의 건정성에 대해 높아지는 우려로 시장의 심리는 더욱 가라앉고 있음.

   

- 시장의 기대보다 약한 최근 발표된 美 경제 데이터는 석유 소비의 장기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음.

   

o (美 원유재고량) 美 재고량도 유가에 하락 압력을 더하고 있는바, 전주 커싱(Cushing) 허브의 원유 재고량은 240만배럴 증가하며, 5월 초 이후 최고 증가폭을 기록함.

   

o 유가는 지난 주 초(9.1~9.2)에는 소폭 상승한바, 이는 달러화 약세 및 러시아 공급 교란에 기인함.

   

- 유가는 9.2일 7월 이후로는 가장 큰 폭(그러나 여전히 소폭)으로 한때 상승한바, 이는 시장의 실질공급의 여력부족(tightness)을 나타내는 시그널에 대한 기술적 분석을 통한 자동 구매(technical buying)가 증가한데 기인함.

   

- 지난 달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내 두 곳 정유소 타격으로 러시아의 정유 프로세싱 역량이 크게 낮아진 것이 시장의 실질공급의 여력부족을 악화시킴.  끝.

   

   

   







만족도 조사 열람하신 정보에 대해 만족하십니까?
메뉴담당부서
유럽경제외교과, 다자경제기구과
전화
02-2100-7665, 02-2100-7733